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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기상청예보
모처럼 부산 앞바다 북동풍 6~9m.
얼마 만이고? 몇일동안 비도 오고 폭풍주의보 내릴만큼 날궂이가 계속되었는데...
내심 슬 땡겨
조금물때지만 열물님께 뽐뿌? 합니다.^^
오! 감사한 바로 입질...^^
오늘 새벽 3시에 조우하여 다*낚시에 조황도 물어볼겸 문사장에게 가봅니다.
"형님. 요즘 형제섬, 나무섬, 부시리도 다빠졌고 재미가 없지만 기왕 오셨으니 내만 쥐섬 끝바리로 함가보세요." 합니다.
올해는 날씨와 기온도 들쑥하여 영 조황이 신통치 않나봅니다.
열물님왈: 뭐 콧바람 쇄고 운동하면되지. 하는 말씀에 다시 열정을 갖고 출조해봅니다.
새벽 5시 첫배에 5분이 탔을만큼 조황이 별로인가봅니다.
동뜨기전엔 막장대로 망상어, 고등어, 전갱이, 볼락등 횟감을 잡고
동뜬후에 본격적으로 대상어 낚시합니다.
쥐섬에서 바라본 풍경
10시에 열물님이 준비해주신 정성의 일품회
잡어회이지만 현장 갯바위에서의 맛이란 유명일식집 부럽지않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음미하였습니다.
쥐섬의 추억만들기.
밑밥뿌리기가 두려울 정도로 정갱이가 달라듭니다.
감성돔도 애기살감시만 올라옵니다.
고향앞으로...
손님 돌볼락.
낭만이 있고 멋있는 열물님 기념샷.
지금처럼 건강하셔서 꿈꾸는 소년같이 오래 오래 추억만들기 하입시더~
아름다운 쥐섬.
일시: 2012년 11월 21일(수)
날씨: 북동풍, 아주 좋았음.
물때: 조금.
특이사항: 조금이라 물이 전혀 안가서 잡어들과 놀고왔슴.
오후 1시에 철수하였는데 선장님과 다른낚시인도 감성돔조황은 없었다함.
대상어는 구경못했지만
존경하는 열물님과의 데이트에 지금도 마음이 뜨겁답니다.^^
다시 도전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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