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님, 나무그늘님 직장마치고 느즈막히 저녁 7시쯤 모여 떠나봅니다.
거제도가면서 낚시점들러 대상어 먹거리구입하고 저희들도 저녁식사하니
밤 10시쯤 도착하여 어두워서 사진이 별로없습니다.
새벽 4시경 낚시마치고 팔공산님이 준비해준식사에 이런저런 이야기와 우정과 격려
그리고 앞으로의 우리들의 미래에 추억담습니다.
일시: 2013. 12월 24일 화 밤10~ 25일 새벽 5시
물때: 14물. 남동풍 9~12미터. 손이 시럽지도 않구 참으로 포근하였슴.
자식들도 다커서 지들 스스로 바쁘고
어른들이 크리스마스 캐롤에 과거 총각때의 추억담을 갖고 출조하였답니다.
출조전 애들엄마에게 미안하여 이브인데 낚시갔다와도 됩니까? 하니
애들엄마왈: 자기야! 친구들이 좋고 친구들이 찾아줄때가 좋은거예요.
더 나이들면 친구들도 당신도 힘없어서 가라해두 못갈건데.
즐겁게 지내다오세요.
그말듣고 공산님왈: 명주씨 말에 뼈가있네... 그러게 친두들아. 오랫동안 건강하자구나!
나무그늘님왈: 올겨울 가기전에 친구들에게 안부전하여 전부 얼굴보고 서로 격려하자구나!
두산왈: 고럼!
팔공산님, 나무그늘님
한겨울 밤의 군불처럼 추억만들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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