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문득 조행기를 들여다 보니낚수님이 월 했다는 소식에
냅따 한달음에 함양에 도착했으나, 이미 님은 간 곳없고............
시간은 12시가 되어 점심을 먹기로 하고 보니 (사실은 일꺼리가 하나 생겨 핑계삼아 갔었읍니다)
그래서 현지인( 절대 현지처 아님)의 도움을 받아 들리게 된 식당이 있길래 소개 합니다.
[바래기 한우 전문매장] (055-963-8923)
위치는 함양에서 안의를 지나 거창으로가는 바래기재(고개)에 있는데,
판매점과 식당( 일명 초장집)이 같이 붙어있어 구입후 식당에서 바로 구워드실수 있는데,
가격은 등심 100g에 6,00원 하고, 특수부위라 하는 것은 7,000원 합니다.
물론 구워 드시는 데는 아무래도 우설(牛雪)같은 등심이
조금 나을것 같다는 나름대로의 애담 생각입니다 . ㅋㅋㅋ
왜! 우설이냐고 물으신다면 마블링의 상태가 하얗게 많이 분포되어 있으면
마치 눈이 내린듯한 착각에 그만 빠져서 우설이라 부릅니다........흐흐흐 !!!
그리곤 자리를 잡아 기본 상차림을 달라고 하면 600g당 6,000원에 차려주는데,
추가는 센스에 해당되므로 각자 알아서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된장찌게는 지글지글 구워드신 돌판위에
바로 들이부어 이번에는 보글보글 끓여드시면 되는데,
땡초 하나 썰어넣어 매콤하면서 기름끼 머금은 된장찌개 맛 또한 일품입니다. 쩝 !!!
그냥 끝내려니 섭섭하니깐 가격표나 하나 올려 두겠읍니다.
사골(뒤) : 100,000, 꼬리 : 60,000, 곤자 : 50,000, 잡뼈 : 20,000 전국 택배 가능 . 끝 !!!
고기의 맛은 약간 싱그운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아마도 이곳에서는 정말 핼프유셀프(마음껏 쳐(참기름) 드세요)리고 큰소리 쳐도 될 듯합니다.!
아참! 위에서 "쳐 드세요 " 는 이 집만의 독특한 양념장에 찍어 드시라는 말입니다. 헤헤헤
Help yourself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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