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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담 (2006-08-04 16:58:43, Hit : 3915, Vote : 149)

철마 밤나무골 추어탕집

추어탕은 가을에 먹은 한국 고유 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나
요즘 시도때도 없이 먹을수 있고 어디가나 잘한다는 집 하나둘 있읍니다.

오늘 소개하는 추어탕집은 철마면 사거리에서 회동동으로 새로난길 따라
다리건너에 있는 두집중 언덕위에 있는 [밤나무골 추어탕집] 입니다.

예전에는 가을에 추어탕 한그릇먹고 밤을 한포대 따오던 시절에서...
이젠 너무 사람들이 북적거려 그마저의 정취도 사라지는듯 합니다.

여러명 모여 추어탕 한그릇 잡숫고 한참동안 둘러앉아 이야기 나눌수 있는
넓은 평상을 많이 보유한 집으로서 한번쯤  나들이 길에 들러 보심이 어떨지?

음식은 추어탕과 백숙종류이며, 연락처는 남기지 않겠읍니다. ㅎㅎㅎㅎ
( 4년전 주인장 둘째(?)아들이 " 에구 돈도 싫다 사람 좀 그만왔으면..."
  하는  조금 건방진 푸념을 하길래 .....)
맛은  시원하고 담백한 전형적인 추어탕 느낌입니다.

왕짜집기 (2006-08-08 17:31:10)

사람이 너무 많아서 덥습니다..
시원할때 사람 없을때가 없으니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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