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다녀온 이야기 많이 올려주세요.. 꽝조행기도 좋아요.
  오늘도(2003-08-09 23:15:04, Hit : 592, Vote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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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갈때마다 들리는 곳...4

직원들에게 모든걸 넘기고 잠시 이틀간의 외도...
휴가라고 하기에도 뭐하고 ..
하여간 잠시 만든 짬..뭘해야 할지는 뻐어언 한것..
그냥 차발통 굴러가는데로 출발.
첫번째 들런곳..함안 자연지및 양포수로 ..맹탕..낮이라 날이 넘 뜨겁더군요.
다음은 그대로 한시간을 달려 고향으로..
늘 가던곳을 버리고 새로운 저수지.
하지만 날이 넘더운 한낮..찌는 말뚝.
간혹 정체를 알수없는 입질..챔질 불가능..
아마도 황소개구리 올챙이가 덤비는 것 같음.
낚시할만한곳은 많은데 ..밤까지 기다려야 하나,,??/
하지만 시간이 넘 아깝다.
바로 이동.

총조과- 붕애 2마리.
타지인은 잘모르는 시골의 저수지이고 저수지 물마른지가 얼핏 십여년이 지난 곳이지만
날씨가 넘 더워서리..밤낚을 준비할려다 인적없는 꼴짝의 소류지고 전화도 안터지는 곳이라
차마....귀신잡는 해병대 출신도 암 소용 없데요.


차이장 (2003-08-10 00:07:03)  
붕어 낚시 가장 힘든때 이지요.
고생만이 했구요.
그못속에 귀신이 있었다면 틀림없이 잡았겠네요 ㅎㅎㅎ
붕어도 너무 뜨거운 날씨에는 입을 다물지요.
이종건 (2003-08-10 10:32:59)  
피이일 ~~~ 스으으응!
팔각모에 빨간 명찰 달고,쎄무워카에,위장복에,
쩌러렁쩌러렁 멋진 발걸음에 .......
만나서 반갑습니다.
쥐신 잡는 해병이 붕어도 잡네요.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필 ~ 승!
(2003-08-10 13:02:57)  
귀신잡는 해병대 출신도 붕애 두마리만으로 만족.. ㅎㅎ 어떨때는 붕어들이 귀신보다 더 독하게 잡기 힘들때도 있는갑지요? 다음번에는 손맛 풍성히 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찌바라기 (2003-08-10 16:20:22)  
밤낚시 무서움 안 느끼는 법
"어떤일이 있어도 뒤돌아 보지 않는다"
-운칠기삼님의 말씀-
정념 (2003-08-11 15:52:19)  
참 좋은 고향이시군요.
그림같은 소류지...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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