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한번 모여봤습니다.
원래는 신당못위에 있는 못에 한번 가보려 했는데 운칠기삼님이 먼저 탐색한 결과 베스천국, 뱀천국이라는 말에
그냥 신당못에서 한번 낚시해보기로 했습니다.
낭만풍폭님이 옥수수가 잘 듣는다 해서 운칠기삼님이 옥수수캔을 준비했더군요.
먹어가면서 붕어에게도 줘가면서 그거 참 괜찮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옥수수를 미끼로하여 붕어 걸어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ㅎㅎ
<신당못 전경.. 참 아름답지요?..>
왜 신당못 하면 저는 자꾸 신당동 떡볶이집이 생각나지요?
<제방에서 제실쪽을 바라보고..제실앞이 신당못 포인트중의 한곳이라고들 하지요..>
나중에 신당못 정리해서 낚시터 소개란에 다시 올려놓겠습니다.
예전에 동네에서 유료터하려다가 뭣이 잘 안맞아서 고기를 다른데로 다 옮겼다는 전설이 있지요..
<파라솔 우측 나무옆에 살짝 보이는 바위쪽이 신당못 최고의 포인트라고 하던데..>
<제방쪽 수초대와 밤낚하시려고 그런지 한숨자러 가신 부산조사님 빈자리..>
<도로밑이 시원해서 더위를 피해 라면 끓여먹기 참 좋더군요..>
<오늘의 평균씨알..>
<오늘의 최대어 17~18cm..운칠기삼님 조과.. 옥수수를 물고 올라왔지요..사진이 흐려서 죄송합니데이..>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붕어들이 표층가까이 떠서 군집하여 있더군요.
가물치 새끼들도 상당히 많이 다니고요,
새우도 엄청 많더군요.
주위환경은 길가라서 그런지 그렇게 쓰레기가 많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가시는분들은 깨끗하게 하시고요
저는 세번째 방문이었지만 전부 10cm정도 되는 붕애들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아빠 붕어얼굴 보기가 참 힘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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