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붕사에 가입은했으나 회원님들 선배님들 만나본적이 없는 초짜라서리 딱히 같이가실분도 없고,
퍼붓는 비땜시 한주를 쉬고 나니 도저히 견딜수 없는 낚시병이 도져 비는가라! 큰소리치고 퍼붓는
비속으로 탱크를 몰고 고향인 밀양쪽으로 일단 출발했으나 ㅠㅠ 오산수로 앞에 도착하니 ㅎㅎ
수로다리 목숨만 남아있네예. 조개양식장으로...잠시 망설임 일단가보자. 역시 고수님들 언덕배기에
자리하고 월척을 담은듯한 살림망(뜰재가 방금 물에 적셔짐) 한분은 해병대 출신같은 도하작전에돌입
엄청난홍수로 불어난 물속에서 목만 내밀고 좌대를 만들고 있다. 홍수가 나면 생명있는 모든 짐승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올라 오는데 저 좌대위로 뱀이라두 밤에 올라오면 어쩔랴구 ㅜㅜ... 낙동강옆에서
20년이넘게 살아온 민물 물개가 봐두 에혀 낚시가 몬지? 어부도아니구 저러지는 말아야지 뒤루하고
오산늪 최상류로 가봤지만 흐미야 집 안으루 침수가 일어나고 초딩 6학년 아들놈이 애비 손폰으로
119신고 한다고 난리다(벌써 대피중)... 평촌에 도착했으나 벌써 밤8시 국도옆소류지에 10시까지
3분계셨으나 꽝!철수.. 비는 이제 바께스로 퍼붓는다 부대앞 소류지에 도착은했으나 도저히 펼수가
없다 어떻하지...? 북면으루갈까? 이시간에 그사이 조수석 에서는 꿈나라로간 녀석의 평화로운 숨소리가 들려온다.
낚시가 모길래..,이병에 걸리면 다들 이러는지 ㅎㅎㅎ ...
부산,김해(진례,진영)이곳에 과연 수질깨끗하고 맘놓고 낚수할곳이 있을까? 위험한 계곡지 몇곳을
제외하묜 ...결론(없음!) 온라인(인터넷)에 뜨는 순간 그 저수지는 생태계가 파괴되고 쓰레기로
2년이 지나기전에 낚시가 힘들정도로 파괴된다.
휴게소에 차를대고 밀려오는 피곤함과 갈곳잃은 나그네, 비소리(우박소리)자장가 삼아 담주부터는
비밀터를 찾아볼것을 맘속으루 다짐하고 홍수가끝나면 강 주위에 있는 웅뎅이를 찾아
다시 조행기에 참석하리라 맘속으루 약속드리면서 이만
두서없는조행기 접을까 합니다.
모두들 미끄러운데 조심하시고 안출하십시요!
^^*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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