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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선배님! 날씨도 덥고 하니 애러운말 하지마시고 일본갔을때 밤에 뒷골목 이바구나 해주이소. 선배님은 느티골 정자나무 아래에서 글 적지만 도시에 사는 우리는 더버서 죽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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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시 잘 감상했습니더. 섬 수평 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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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낚을만한데는 안보이덩가베예. 저는 시는 잘 모릅니다. 읽어봐도 먼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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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바다,닻,포말... 좀 시원해야 하는데 정말 억수로 덥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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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골 성님 대단하십니다. 사람들은 이제 도시의 삶에 찌들어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한줄의 시를 읽을 여유도 없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느티골 선배님의 시는 시를 쓰는 마음만으로도 저를 풍요롭게 합니다. 오래오래 마이마이 그 느낌을 올려 주세요~~ 제가 사무실에 앉아 짬을 내어 눈을 감고 행님 생각 해봅니다. 수평선위에 가만히 떠있는 듯한 섬을 보며, 숯한 파도를 넘어 오신 느티골님의 행적을 반추해 보면서 현직에서 은퇴하시고, 정지해버릴것 같은 선배님의 삶을 고요한 섬에 비유하신것 같습니다. 선배님 이제 시작 아니겠습니까? 여행도 다니면서 글도 쓰시고, 이런저런 이유로 못해본 것들을 하나 하나 더듬어 보세요. 선배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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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시를 하나 띄워드려야 되는데...실력이 없어서~~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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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이 따로 없습니더.. , 휴가 단디 보내시고 행복하이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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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멋집니다. 선배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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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멋지기만 합니다. 느선배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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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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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어떤 출판사에서 연락이 갈것 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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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날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느티골에 사는 최고악동 신춘문예에 당선되다.^_^ 요런 기사가 나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사랑도 가신김에 옥녀봉에도 함 올라볼것 아입니까? 옥녀봉 전설도 좀 요상합니다만. 좋은글 잘 보고 갑미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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