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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토

(2005-06-19 02:36:00, Hit : 2472, Vote : 130)

아침

늘 반가운 오늘도
아침 인사가 있습니다.

새들이 지저귀는
새벽 공기속에
오늘도 반가운 인사를 받는 아침은

내일도 모레도
그 다음 날 지나 또 다음 날에도
흰 가슴 열어 놓아 맞아 주는데,
나를 일으켜 주는데

광명역의 맞이방처럼
다가오는 해우를 위해
아침은
언제나 조급하지 않습니다.

오늘 아침은
많이
진한 색입니다.
*

   - 일이 있어 부산을 오는데 광명역에 <맞이방> 이라는 공간을 보았습니다.
     한참 생각 해보니 만남의 장소 같았고,
     오후지만 아침 같은"경붕사" 가족이 떠 올랐죠.
     (그리고 중부 지방 철로 주위의 저수지나 수로는 비교적 깨끗해 보였습니다.)

빈소쿠리 (2005-06-19 07:50:27)

이곳 진주의 아침도 많이 찐합니다.
비나 좀 많이 쏫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콩삼 (2005-06-19 11:37:02)

오늘도님이 인사드린줄 알았네요...^^
선배님 좋은휴일하루 되십시오.

물잠자리 (2005-06-19 20:11:41)

늘 건강한 아침 맞으십시요 선배님...

진영맨 (2005-06-19 21:12:30)

늘 건강하세요..

(2005-06-19 23:17:21)

저번에 말씀하신대로 일터를 광명으로 옮기신겁니까?
새로운 곳에서 하시는 일마다 전부 잘 되기를 바랍니다. 건강챙기시고요,
먼곳에서도 경붕사 잊지 않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자주 소식 주십시오.

가림토 (2005-06-20 07:28:48)

광명역에 내려 인천을 갔습니다. 광명은 전철이용이 좀 불편합니다.
이번 한 주도 좋은 시간되십시오.
빈소쿠리님, 콩삼님,물잠자리님, 진영맨님, 사랑과 평화님, 모든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덜렁군 (2005-06-20 08:44:09)

늘 건강하세요. 좋은 한주 맞이하시고요

환상 (2005-06-20 13:27:44)

늘 반가운 아침맞이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만사형통하십시요.

꽁수 (2005-06-20 15:27:59)

늘 맞이하는 아침이지만
매일 볼때마다 다르게 느껴 지는듯 합니다

가림토 (2005-06-22 19:19:49)

덜렁군님,환상님,꽁수님도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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