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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시간 올려주신 글 늦은시간에 봅니다.. 선배님이 열심히 사랑하시고 살아오신 만큼 선배님은 충분히 사랑받으실 자격이 되시다고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렇습니다. 그런 형수님과 오래도록 행복하시고예,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선배님의 사랑하는 아들 벼억님 잘 살지예? 소식 한번씩 주면 참 좋을텐데 하고 생각해보는 늦은밤, 이른 새벽입니다.. 글 고맙습니다. 선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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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위복"이란 말이 새삼스레 생각나는 글을 잘 읽었습니다. 제가 이런 말씀들이기엔 송구합니다만.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는다" 제가 자주생각하고 가끔쓰는 말입니다. "행복하십시요.모두모두 경붕사 가족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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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안다쳤다니 천만 다행 입니다. 곁에 있을때 그 소중함을 잘 모른다고 하더군요. 선배님! 내내 행복 하십시오 저도 오늘은 마눌한테 진한 애정표현을 함 해봐야 겠네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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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집에 아내먼저 일찍 들어가 있는데 일마치고 집에온 아내가 억수로 좋아 하면서. "당신 오늘 우짠일로 일찍 들어와 있노?" "당신오늘 한잔 안했는가베?" "한잔 할라요? 안주 하나 만들까?" 조금있다 단촐한 술상이 나오고 둘이 마주앉아 잔 한개로 주고 받는데 베란다 밖으로 바람이 쌩쌩... 날은 춥고 누구 올리없는 이밤에 두사람은 미움인지 숙명인지 그것도 모른체 그저 바라만 보면서 진주사는 딸 걱정.부산사는 작은딸이 잘사아야 되낀데... 부산 저거 누나 집에서 공부 열심히 하는 막내넘 저녁은 뭇는지도 걱정하고 "키워논 꽁새끼는 달아나고" 두사람만의 공간에 있다는 것은 이 속세에 무슨 지독한 연이 있음일까?.. 그 문제를 깊이 생각하는 동안 괜히 잔수만 늘어 났는데....흐흐흐 아--- 밤은 깊어가는데.... ========================================================= 다치지 않은것이 천만 다행이고. 제수씨가 딤돌 아우보다 훨씬 마음이 넓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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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즈 디딤돌님&디딤돌님 참 좋은 분들 같습니다,늘 행복하시이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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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도 안나고 오로지 당신생각 밖에 안 나더라" 이 대목이 코끝을 찡하게 만듭니다. 역시 두분은 천생연분이라 여겨집니다. 두분 늘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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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이 사랑방의 본래 취지에 걸맞는 글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디딤돌 행님 글도 꽤 쓰십니다 그려 허허허 느닷없이 거울을 보며 깜찍한 표정을 지어보는 아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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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생각 밖에 안 나더라....제수씨의 아우님에 대한 진한 애정과 믿음이 배여 있는 대목입니다..오래오래 네식구 행복하시기를..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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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노래가사 한구절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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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와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글 잘 보았습니다. 항상 행복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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橫說竪說 할때 說(설)字를 세字로도 읽는데 디딤돌 아우님 앞으로 이글을 읽을때는 "횡세수세" 로 읽으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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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사고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항상 행복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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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다행입니다, 도망간 사람 심정이야 오죽 했겠습니까만은,몸은 안다치셨다니, 다행으로,또 올해 안좋은일 액땜하셨다고 생각 하십시요. 앞으로는 좋은일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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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기면 제일 생각나는게 부부인것 같습니다. 저도 어제 김해 친구 모친상을 당해서 가려고 준비중이었는데 갑자기 마누라가 전화로 다죽어가는 목소리로 전화를 했길래,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 오후내내 설사에 구토에 꼼작을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전화로는 배탈가꼬 뭐하로 전화했냐고 했지만 맘이 안편해서 상가집은 뒤로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병원가서 주사한방 맞고, 집에와서 애들하고 밥해먹고, 어제까지만 해도 티격태격했는데 막상 아프니 아무생각 안나더랍니다. ㅎㅎ 오늘아침엔 그나마 좀 나아진 모습으로 출근해서 좀 위안이 되더군요. 역시 좋은일이던 나쁜일이던 부부만큼 위로가 되는 사이가 없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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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늘~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둘째는 잘 지내고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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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하시는 선배님이 보기 좋습니다. 이 글 보고 저도 가만히 생각에 젖어 들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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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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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천만다행입니다. 선배님 항상 두분의 건강과 사랑속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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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중 다행입니다... 그일로 두사람의 사랑을 확인한 셈이네요 많이 안다치셨다니 다행이네요 살다보이 미운정 고운정 다~들어삐다 아입니꺼 돌아누어모 남이라지만 그래도 마누라가 제일입니다 늘~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이소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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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죽어나 사나 지 마누라,지 신랑 인갑습니다. 그래도 행님은 관심밖은 아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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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다친데가 없어서 다행이고 내내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위에 모두 옳은 말씀들인데 그 보다는 행동으로 옮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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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면 낚시를, 집에가면 마누라 자식 사랑을...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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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회원분들께서 걱정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다행히 집사람은 자동차 무슨보험에 해당되는 뺑소니 뭔가하는 항목의 적용을 받아 물리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일일급여 혜택을 못 받을것 같아 걱정되지만 우리 가족이 지금까지 하늘을 우러러 단 한번도 남을 해꼬지 하거나 피해를 입힌적이 없는만큼 다 돌려 받을 수 있을거라 여겨집니다. (사필귀정.!!!..이것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압니다.) 그리고 느티골선배님!! 평소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별다르게 많이 신경 써 주신 점...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횡세수세'라고 하셨지예? 선배님 말씀도 맞는 말씀이지만 제가 알기로는 '설' 字를 '수'字로 쓰는 경우는 그 앞에 '유' 字가 있어야, 예를들자면 '선거유세'라는 말을 '선거유설'로 하지않고 '선거유세' 라고 발음하는 경우라고 알고 있습니다. 짧은 지식에 아는 척 했다면 용서하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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