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는 곳입니다. 퍼온 글은 올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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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급 토종붕어는 군집생활을 하기보다는 독자적으로 먹이 활동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낚시의 고수들은 내가 고수다 하면서 잘 들어 내지를 않고 남에게 잘 가르켜 주지도 않구요,
물어도 잘 안가르켜 주지요.
진짜로 한수 배울려면 온갖 아양 다 떨고해야 겨우 한초식 지도.
하수는 이렇게 눈물밥 먹으며 조금씩 고수로 변모해가는데요.
왜 제가 이런 글을 올리나 하면요, 봉어님 글들을 읽으면서 느낀점이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봉어님은 상당한 조력과 경험이 풍부한 분으로 느껴지는데, 봉어님 밑천 하나둘씩 드러내 주시는데,
이런것들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줄 잘 아는지라,
회원 여러분들의 실력 향상을 위하여 글들을 올려주시는 봉어님께 감사드리면서
(너무 아부했나 그래야 자꾸 내어 놓지 안그런가요 회원여러분? ㅎㅎㅎ 지송)
저도 한가지 밑천을 내어 놓을까요?
제가 실력은 형편 없지만, 의외로 잘 모르는 간단한 글루텐 떡밥 운용술 한가지!
글루텐이 국내에 대중화 되기 전에는 저도 국내산 떡밥과 여러가지를 섞어서 떡밥을 사용했는데요,
처음으로 글루텐인가 하는 것을 사서 쓰게 되었는데,
설명서도 안보고 대충하니 미끼가 바늘에 잘 붙지를 안해요.
에이 이거 별루구나 했었지요. 그런데 그것이 다 무지의 소치였어요.
왕초보님들 중에는 글루텐을 어떻게 개는지도 모르는 분도 가끔씩은 있어요. 여러분은 다들 아니시겠지만요.
기본부터 글루텐 낱개 포장에는 봉지에 수량선이 있거든요,
처음에는 중간정도로 수량을 하여 보통 사용을 하게되는데요, 지금부터 밑줄 쫘아악 ???
글루텐 한봉지를 그릇에 붓고 물은 수량선에 맞추어 손가락으로 휘저어 이것을 그릇 한쪽으로 모아 놓았다가
대부분이 사용들 하고있지요. 실제 설명서도 그런것으로 알고있고요. 아님말고...
이것이 비법이다.
떡밥 그릇에 글루텐 붓고 물 붓는것은 같은데요,
이것을 글루텐에 수분이 골고루 스며들 정도만 저어 준 다음 약 이삼분간 방치합니다.
그런후에 이놈을 들어내어 두손으로 몇번 주물러 줍니다.
그런 다음에 글루텐을 바늘에 다는것은 동일합니다.
예를 들어 3번딸기향을 개면은 초보분들은 거의 빨간색이 되는데요,
이것은 잘못 갠 것이고요, 제대로 개어보면 연분홍색이 됩니다
(이렇게 하는 방법은 민물프로 고수님에게서 한수 지도 받았음) 책에는 절대 안나옴.
아 참! 글루텐을 쓰다보면 위가 딱딱하게 굳어 질때가 있는데요, 요럴땐 이렇게 해보세요.
그루텐을 찌짐이 뒤집듯이 뒤집어 놓고 밑에것을 쓰면 되고요. ㅎㅎㅎ
그런데 말입니다. 이뒤집어 놓았던 놈이 시간이 쬐끔 지나면 원상복귀가 되어있다구요.
에이 두가지나 내어 놓았네. 회원 여러분 즐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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