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온다는 일기예보에도 상관하지 않고 전라권으로 떠납니다.
정해진 포인트도 없고 정보도 없는 무작정 떠남입니다..^^
<해창만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여러 조건을 고려하여 이곳을 낚시장소로 선택했습니다..>
<긴시간 운전해서 오면서 설레었던 마음을 평소보다 좀 많은 세대의 낚시대 속에 담아봅니다..>
<제가 앉은 포인트 one..>
<그리고 포인트 two.. 상당히 괜찮아 보이지예?..>
<포인트 three..>
<함께한 회원님이 월척턱으로 준비해오신 삼겹살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밤10시까지 찌불 노려보았지만 말뚝.. ^^>
그래서 쏟아지는 장대비를 뚫고 해창만 이곳저곳을 헤매다가 결국 지난번 앉았던 자리에 앉아 봅니다..
<새벽4시까지 꼬박 낚시를 했지만 미동도 없는 찌에 지쳐, 낚시대 주인은 차에 자러 들어갔군요..^^>
<드넓은 해창만.. 빗속에 3.1칸 1대를 드리워보았지만.. 붕어들의 경계령이 호남권에도 발동? ^^>
<간단한 아침식사를 마치고 고흥만간척지를 둘러 보았습니다..>
<강한 바람과 비, 앉을자리 애로, 낮은 수심, 파도 등으로 낚시 포기..>
<지도를 보고 가장 가까운 곳 봉암지를 찾아가던 중 도덕지를 지나가게 됩니다..
대물들이 뛰어놀고 있던데 낚시하시는 분들 아무도 없더군요.. 도덕면 도덕지입니다.. ^^>
<고생고생해서 찾아낸 불암지입니다.. 네비게이션에는 백옥지로 표기되어 있더군요..>
<제방 아래쪽으로 두개의 수로가 합쳐 흐른다고 합니다.. 전남권 어느곳이나 그랬듯이 여기도 들판이 넓네요..>
<구석진자리 바람이 덜타는 곳을 골라 1대를 드리워 봅니다.. 생각보다 수심이 낮네요..>
2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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