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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담 (2006-10-31 11:54:19, Hit : 2161, Vote : 113)

안흥 찐빵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생각나는것 중에 대표적인것이 바로 찐빵입니다.

하얀 찐빵을 반으로 탁 쪼개면
따끈따끈한 팥에 김이 모락 모락 피어오르는 찐빵이 그리워지는때입니다.

오미사 꿀빵을 소개하다보니  찐빵의 원조도 같이 소개하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흔희 겨울철되면 도로가에 안흥 찐빵이라고 크게 써붙이고 있는거 보셨죠???

강원도 횡성땅 그러니깐 원주에서 치악산을 삥돌아가다보면 안흥이라는 마을이 나타납니다.

이곳에 할머니 (보통 할머니 손맛이 최고인가 봅니다)가 찐빵을 만들어서 팔았는데......

그게 안흥 찐빵이 되었다는 전설입니다

실제로 안흥 마을에 만들어 내고있는 찐빵은 그 부근에서 판매하기도 버겁다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부산에까지 판매가 되고 있는지는 의문 스럽지만 ?????  안흥찐빵이라 하는데는 !!!!
그래도 겨울철이 다가오면  한번쯤 찐빵 맛을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

참고로 저는 찐빵만 먹으러  안흥마을까지 가지는 않겠습니다.  그냥 믿고 사먹어야죠 ㅎㅎ

나무꾼 (2006-10-31 12:10:50)

추억 어린 찐빵입니다.
아무때서고 찐빵은 팔았습니다. 다 맛있었는데...

대패 (2006-10-31 16:02:53)

음~~~치악산을 잘돌아야 된단 말이...비행제 고갤 잘돌아야 헌단말이네요.구비구비 꼬뿌랑
길이던뎅..잘못돌면 반대편 목계....진천 박달고개쪽으루 빠집니다.
참조 하시길~~~

약발붕어 (2006-11-01 01:59:36)

동읍에도 찐빵아주 맛난집 있습니더..하하하..

친칸 (2008-11-18 13:58:43)

사실 안흥의 찐빵도 맛은...ㅎㅎ 옛 향수를 그리게 하는 story있는 빵으로 생각하시고 드셔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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