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집, 여행지 추천, 여행다녀온 이야기 올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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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담 (2016-11-28 22:03:03, Hit : 1711, Vote : 62)

청도-----용암온천

청도는 시간나면 자주 가는 편이다
요즘처럼 날씨가 건조하고 쌀쌀해지면
용암온천을 떠올린다.

부산에서 40분 정도 걸려 도착하니
예상대로 사람들이 북적인다
나올 때보니 운문사에서 온 듯한 스님들이
관광버스로 두대씩이나 내리고 있었다.

온천욕은 약 3시간 반 가량 걸린단다.
나도 이젠 그에 숙달이 되어 그 정도 버텨낼 수 있다.  ^^
때 빼고 광 내었으니
칼국수나 근처에서 먹을까 하다가
"니가 쏘다쩨"에 가서 짬뽕 먹기로 한다.

피자 한판에 짬뽕 2 그릇 먹고
드라이브삼아 밀양 국도로 해서 천천히 내려오다가
내친 김에 언양 쪽으로 해서 돌아 내려왔다.
시간은 두배로 걸리지만
가을 풍광이 참 좋다.

이젠 낙옆이 한장 남았다.

대신 열매가 주렁 주렁 달려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다 오후 4시인데도......

일행 취향따라 맛도 다 다른가보다
나는...... 국물도 깔깔하고 면도 부드럽고 다 좋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배 고플땐 다 맛있다   ^^

..

(2016-11-29 11:51:06)

좋은 곳 다녀오셨네예. 늘 건강하셔요.

부쉬맨 (2016-11-29 20:12:29)

입맛당기는데,,ㅎㅎ
어디쯤? 상호는? 전번은 없더라도 위치정도는 갈챠줘야 올린 보람이,,ㅋㅋ
청도에 자주강께로 찾을 수 있다면 시식해볼참입니다...^^*

애담 (2016-11-29 22:36:43)

청도에는 개그맨 전유성의 " 철가방 코메디극장" (인터넷 예약필수)
그리고 "니가 쏘다쩨" (짬뽕, 피자 식당)를 운영(명의) 하고 있으며,
검색하면 다 나옵니다. ^^

그외 프로방스 , 와인동굴은 아실꺼고
석빙고 옆에 자그마한 화원 겸 찻집도 괜찮을겁니다.

새벽물안개 (2016-11-30 07:06:00)

추울때는 온천욕이 그저그만이죠... ^^
얼큰한 짬뽕이 먹음직스럽습니다 ^^

사다리 (2016-12-22 14:34:20)

몇년전안가 리뉴얼 공사때 2박3일동안 작업한일이
생각납니다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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