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강이 시작되는 주남저수지 3배수문입니다>
- 주천강 최상류부분 여기를 판신수문이라 부르는지는 확실하지 않음
- 항상 꾼들이 진치고 있는 곳인데 아무도 없는걸 보니 날씨가 춥기는 추운가 봅니다
- 개인적으로 저는 이곳에서 별 재미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 여름에는 농업용수용으로, 수량조절위해 수문을 일정시간 열고 닫는데 이에 따라
주천강 상류 수위변동이 심하여, 수위에 따라 조황에 아주 많은 차이가 납니다.
<통나무로 얼음을 깨고 2.5칸 1대 짝밥으로 던져 보았지만...>
- 수문근처입니다.
- 던져 보았지만 소식이 없습니다. 한시간 정도 기다려 보았지만..
- 얼음을 깰때 너무 요란하게 깨서인지, 같이간 큰놈이 떠들어서인지, 붕어가 잠자는 중인지...
- 올 여름 건너편에서(물흐름이 없을때) 씨알좋은놈들로 많이 잡아내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수문옆에 있는 배수장쪽입니다>
- 올여름 너무 더워 낮낚시 모두 안하고 있을때 시도하여 재미 본곳입니다. 며칠 연달아 출조했었습니다.
- 위쪽으로 보이는 수로도 주남지 다른 배수문과 연결되어 있는데 포인트가 많습니다.
- 이쪽 수로는 물흐름에 따라 조황의 기복이 심한것 같습니다.
- 경험으로 볼때 물흐름이 별로 없고 수량이 좀 많을때 잘 되는것 같음
<최근에 새로생긴 주천교 위쪽(상류쪽)>
- 위쪽은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져서 바닥이 다 보일 정도입니다.
- 2002년 제가 가장 많이 출조한 곳 이기도 하며 뒤쪽에 오리사육장이 있음 => 주남 오리쌀 아시죠?
- 수량이 많을때는(수심 5미터이상이며 물이 많이 흘러갈때) 다리 바로 밑(포인트가 여기뿐임)에서 지렁이에 씨알이 20cm이상 되는 붕어들 올라옴
- 수량이 적을때도(30cm) 수초사이로 떡밥에 씨알좋은 붕어 올라오는데 상류 수문 문을 열어 물흐름이 조금 있을때가 입질이 잦음
- 여름에는 물이 항상 흐립니다. 흐름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요즘처럼 물이 맑을때는 거의 없음
<주천교 위에서 하류쪽을 바라보고..>
- 저는 주로 주천교 상류쪽에 자리를 잡는데 반해 (여름에는 뱀이 자주 건너 다니는 곳이긴 하지만..)
- 대부분의 꾼들은 주천교 하류쪽 이곳에 자리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조과가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았음(올해)
<공설운동장쪽에서 상류 남포교를 바라보고..>
<공설운동장쪽에서 하류쪽을 바라보고>
- 여기가 올해 한글날 전후 엄청 올라온 곳입니다.
- 큰물후 수심 50cm정도로 빠졌을때 1.5/2칸에 25이상 정신없이 올라 온곳임
- 부산꾼, 울산 조사님들이 장박을 하며 씨알좋은 붕어를 많이 잡아 내었던 곳
- 겨울에는 잘 안되는 곳이 여기 수로형태의 주천강 상류입니다.
- 추운 겨울에는 조개잡는 동네분들이 뻘속에 박혀있는 붕어를 손으로 잡아내곤 합니다.
- 그래서 주천강 상류는 추운 겨울에 절대 낚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다른 낚시터에 비해 쓰레기가 적은 편이지만,
한번씩 몰상식한 사람들이 빵이나 과자 먹고, 신문지 깐후 안치우고 쓰레기 버려 놓는것을 봅니다.
제발 ~~ 아니온듯 다녀 갑시다.........
올해는 낚시실력도 많이 늘고 붕어사랑방 식구들도 많아지고 또 제가 하는 일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새해 바램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바라시는 모든일 잘되기를 바랍니다. - 새해 첫날 사랑과평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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