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다녀온 이야기 많이 올려주세요.. 꽝조행기도 좋아요.
  노랑붕어(2005-11-07 09:38:59, Hit : 680, Vote : 34) 
 회야강 또 꽝이네!!!!

11/5일 일을 마치고 직원 집들이에 참석중이었다. 안그래도 낚시를 못가 안달하던 중이었는데 집들이까지 끼어 있어 혼자서 일찍 마치고 잠시 낚시하다 참석할까하다 그냥 참석했었는데 마침 마눌님의 전화 친구가 놀러왔는데 애기들이 잠이들어 울산까지 데려다 달란다... 왠재수 ㅋㅋㅋㅋㅋ^.^
직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집으로 횡하니 갔다  바로 준비시켜 출발 삼산동 찍고 방어진까지 임무 완수하니 9시 30분 바로 낚시점으로 향했다. 그런데 왠일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
어떻하지 하다 전달에 파라솔 구입한것두 있어 그냥 낚시를 하기로 하고 미끼를 준비하고 회야강으로 출발 도착하니 조사님 두분이 벌써 낚시를 하고 계시네 조황을 물어보니 영 아니란다 ....
자리를 잡고 2.4 2.8 3.6 3대편성후 낚시를 시작  파라솔위로 비 떨어지는 소리에 회야 정수장의 가로등이 물안개 사이로 비치니 정말 운치가 빼어났다....
조과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날도 포근했고 운치도 있고 낚시할 맛이 나는 하루였다
아침 9시 철수하여 손윗동서집으로 직행 형님이 우리집 뒷편 둠벙에 가보자고 하니 언젠가 밤낚시 한번 해봐야 될곳이기에 흥쾌히 동행하여 밤 11시까지 낚시를 했다.. 개체수가 많고 붕애들이
체색이 너무 예뻤지만 4치 이상은 나오지 안는 곳같았다 지렁이와 글텐3으로 서너치 되는 붕애들이
한20여수 떡밥으로만 낚시를 한 동서는 한수도 못했지만 그래도 이번주는 원없이 낚시를 즐긴것 같다 ....  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좀 피곤하네요  ^.^
두서 없이 적었어요 워낙 글솜씨가 없어서 ....
즐낚하세요....


소류지 (2005-11-07 10:03:47)  
바쁜 일정에 낚시를 하신다고 고생이 많으셨네요.
다음에는 좀 큰놈으로 손맛보시길 바랍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그리운그곳 (2005-11-07 10:23:04)  
툐욜 밤 비중에 수고 하셨습니다.
만날재 (2005-11-07 11:11:31)  
다음 촐조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꽁수 (2005-11-07 12:22:58)  
잔손맛은 보셨네요.
다음엔 묵직한 손맛 보시길...
자아라독신 (2005-11-07 13:00:08)  
물가에서 대를 드리우고 오셨으니 기분이 좋았을 겁니다.
담에는 찐한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항상 안출 하시기 바랍니다.
낙동강사랑 (2005-11-07 13:00:57)  
회야강은 붕어고집님 아지트 같던데요.
붕어고집님한테 미리 허락(?)을 받았으면, 조과가 있었을텐데요...
콩삼 (2005-11-07 14:16:21)  
그저께 밤처럼 비내리는 날 파라솔밑에 앉아 있는것은 손맛이 없어도
참 운치가 있지요...
날씨도 그리 춥지 않았다니 부러울따름입니다...
나무꾼 (2005-11-07 21:13:27)  
캬~~ 그 운치 바람에 아직도 물가를 못떠나고 있습니다.
고속붕어 (2005-11-08 13:42:31)  
운치__-멋드러진 말입니다^^

자연을 낚으셨군요
(2005-11-11 18:14:58)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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