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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출조님, 안녕하십니까? 요즘 많이 바쁘시다는 소식 듣고 있습니다. 건강은 좋으신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업무와 관련하여 좀 언잖은 일이 있어 낚시를 못한지도 한참 되었습니다. 우중출조님은 언제라도 뵙고 싶은 님 이십니다. 고맙습니다, 늘 기쁨만 있는 일상이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아, 그리고! 경붕사에서 저는 자칭... 경붕사의 주춧돌을 받쳐주는 "작은 자갈하나" 입니다. 앞으로도 내내 그러할 것입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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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두분 대화 하시는게 정이 넘치고 보기에 좋습니다. 우리 후배들이 많이 배워야 겠다는 생각과 저절로 머리 숙여 집니다. 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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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은 자갈이... 십겁 묵게 하데예... 그리고, 오차차님! 인연이 닿으모, 술 삼천배 올리끼예! 삼천배를 받기 어려우모 2999배만 받아 드시이소! 모자라는 1잔은 지가 묵고예.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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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갈 밑에 저같은 모래도 있는디.. 정녕님 너무 함디다. 적어도 주촛돌은 되어야 저 정도면 자갈은 되죠. 우중님! 예전에는 날씨가 더워서리 확 도망을 가삘고, 얼마전에는 사평님의 달구지가 사고치는 바람에... 담에는 꼭!!! 어서 빨랑 비가 와야하는디... 이글 중태기님 보는 순간 지는 막 죽음인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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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출조님은 집을 우뚝 받치는 한 기둥이신데... 저는 술을 먹지 못하지만 우중출조님께서 주시면 한잔은 먹겠습니다. 덜렁군님은 겸손이 너무 심하십니다, 님은 주춧돌이신데... 울산 생활은 어떠신지요? 너무 오래 계시면 남천지존 자리 넘보는 님들이 많으실텐데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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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붕사를 짖는데 모래도 필요하고 자갈도 필요하고 주춧돌도 필요하고 기동도 필요합니다 이것이 다모여서 경붕사라는 집이 세워지는것 아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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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들의 말씀에 공감 합니다. 모든 분들 주춧돌이며 기둥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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