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바람 많이 불고 날궂이하여 옳게낚시를 못하신
만땅 대선배님을 꼭 다시한번 모시고싶었답니다.
삘님도 연락이되어 다시한번 남해 눈큰뽈락 눈맞춤하러 나서봅니다.
한차로 가면서 창선대교막지나 유명한 남해 죽방멸치 쌈에 서로 반가운안부 이야기로 식사하고
남해 은점마을 선착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처남 부부에게 인사후 커피한잔하고 슬 출도준비를해봅니다.
배에서 바라본 은점마을
더욱 건강하신 만땅선배님과 삘님입니다.
대선배님.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한 물가나드리 많이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날씨가 그리좋지않아 너울 파도가있었서 물색이 많이 탁합니다.
내심 걱정을 하면서도
차분히 악조건을 극복해야만 눈큰볼락 대상어를 만날수있기때문에 마음의 준비를하고 동행분들과 즐거운 낚시를 해봅니다.
포인트에 도착하여 앙카내리고 부표에 밧줄묶은후 낚시준비를합니다.
첫수가 중치급 볼락이 눈맞춤해줘서 이번조행은 그런대로 괜찮겠구나하고 생각해봅니다.
손님고기로 망상어도 인사해줍니다.
새끼를 배에 품고있어서 전부 방생하였답니다.
가깝게 기념촬영남기고 고향앞으로
처남형님이 어두워지자 집어등도 켜고 밤낚시준비를합니다.
갈때마다 포인트 옮겨주신다고 어두운 밤배운전에 귀찮으실건데 늘 신경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느정도 볼락 눈맞춤하였으니
이순간을 기억하기위해 싱싱한 회를 준비합니다.
싱싱하여 무지개 빛이돈답니다.
삘님이 준비해준 먹음직스러운 뽈락새꼬이입니다.
바다낚시는 이런맛이 제격이지요.
낚시는 뒷전이고 봄바다향을 맡으며 이런 저런 세상이야기로 밤은 깊어갑니다.
볼락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간직하며
대선배님 내내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맛있는 음식을 음미하였으니 다시 볼락낚시에 열중합니다.
고맙게도 처남 형님도 열심히 동참해줍니다.
대선배님. 사회의 스트레스가 조금은 풀리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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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꺼번에 많이 올리면 과부화되어 사평님에게 야단맞을까봐 ^^
2부로 나뉘어 조금 쉬었다가 2부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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