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OOO회원님의 암남공원 조황기를 보고
암남공원 근처의 입구낚시점(2층)에서 미끼(크릴&청계비&마끼)를 구입하고
주인 아주머니가 주시는 커피한잔하고 암남공원 주차장으로 내려 갔습니다.
원래 내가 잘 가는 중앙쯤 포인트는 다른 분이 선점
(사람은 없는데 낚싯대만 하나씩 노란벤치위에 하나씩 걸쳐 있었습니다.
같이 낚시하면 좋을텐데....)하고 있어서 벤치자리가 비어있는 좀 왼쪽으로 가서
조황기의 요령대로 릴찌낚시[미끼:청계비]와
민장대3.2칸 민물대[미끼:크릴]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릴낚시는 입질이 거의 없었고 민장대로 간혹 입질을 받아 챔질하니
망상어새끼와 정말 작은 메가리[약10센티]와
고도리[약20센티]를 한30~40마리정도 잡고 철수했습니다.
간혹 동갈치새끼도 잡는분도 있었습니다.
원투대로 성대를 잡는 분도 계시고 나름대로 다들 손맛은 보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내 주변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지만
내가 크릴마끼를 조금씩 뿌리면서 고도리를 연신 잡아올리니 주변에 약간씩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청계비만 사가지고 오신분에게는 입질이 너무없어서 크릴미끼를 좀 나누어주니~~
아이쿠! 안그래도 물도 다 떨어지고 목이 말랐는데,,, 캔 사이다까지 사 주시고...
아뭏든 간만에 잠시 시간이 나서 암남공원에 갔는데 즐거운 저녁시간이었습니다.
입질은 미끼용 크릴보다는 마끼용 크릴이 훨씬 빨랐고
17:00~18:00사이에 입질이 주로 집중이 되었습니다.
밤에는 입질이 드물었고 간혹 주변에서 큰 씨알[25센티]의 메가리를 잡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모기는 없었습니다.
경붕사회원님들 언제나 즐낚, 안낚하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