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는 온천이 없는줄 알았는데
영천시 청통면에 사일온천이란게 눈에 들어 옵니다.
아니 가볼 수 없기에 방향을 잡으니 야트막한 동산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네요.
특징은 음료수처럼 마실수 있는 온천수인데.
ℓ당 황산이온이 1970㎎씩 함유돼 있는'‘황산염천'이랍니다.
황산이온을 ℓ당 1000㎎이상 함유한 황산염천수는 음용(飮用)할 경우
만성위염 등 소화기계통 질환 및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비만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죠.
또한 리튬과 아연, 스트론튬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을 기준치 이상 함유돼 있어
한번에 4개의 서로 다른 온천욕을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며,
각종 성분(총 증발잔류물) 함유량이 2689㎎/ℓ로, 국내 온천 평균치보다 10배 이상이랍니다.
최근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하루 이용객은 평일 600∼700명이나되고
휴일에는 2000여명 가까이 몰리는 통에 조용함을 즐기기엔 무리인것 같아
가족탕을 대실하니 2시간에 27,000원인데 생각보다 깨끗하고 좋았읍니다.
온천수는 1회에 150∼200㎖씩, 하루 3회 정도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대부분의 온천이 탄산천으로 볼때 희귀한 온천에 해당된다고 볼수 있읍니다.
사실인지는 몰라도 뭉쳐진 신경을 풀어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고 하니
강제로라도 멕여야 할 사람 몇 (정치권과 청..)떠올려 봅니다. 흐흐흐 -자료 퍼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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