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호 고천권 휴게소 뒤편 구도로옆을 공략했으나 잡어입질도 한번 받지 못하고 철수함.
핸들을 돌려 오래만에 가본 안동호 예안권은 저수위. 예안교다리밑에는 물이 흘러 찌를 세우기 곤란했으며 왕눈이 성화에 붕어는 구경도 못함.간간이 잉어가 점퍼를 하는가운데 워낙이 왕눈이가 설쳐대는 바람에 붕어가 입질할 여유가 없는 것 같았음.
안동호나 합천호는 마사토가 많은데 마사토가 있는 포인트에는 왕눈이가 많이 서식하여 황토나 비마사토포인트를 찾는 것이 관건.
예안을 철수하여 와룡에서 주진교 방면을 좌회전하여 고개를 넘어 산야권에 도착하니 저수위로 건너편까지 차가 진입할수 있었음. 약간의 오름수위로 육초가 잠겼으나 밑걸림이 없는 수심 2m의 완경사지대를 3시간 정도 공략하니 왕눈이 입질도 아니고 붕어입질도 아닌 이상한 입질이 이어졌는데 결국 범인을 밝혀내지 못함.
산야리 삼거리에서 안동댐방면의 도로도 아스팔트로 깔끔하게 포장되고 몇년전에는 아예 음영지역이던 휴대폰이 빵빵 잘터졌음.
안동 지낚시인에게 들은바에 의하면 안동호에도 붕어낚시가 되며 열심히 하면 낮에도 붕어를 10여수정도 구경할수 있다고 하는데 산야권에서는 그랄싸한 분위기와는 달리 붕어입질은 없었음.
(우보 하천보 포인트 소개)
우보면소재지 가기전 호포 삼거리에서 우회전,우회도로로 진입하여 100여미터 진행후 우측옆을 내려다 보면 부들이 서있는 포인트가 눈에 들어 오는데 이포인트에서 옥수수와 떡밥미끼로 밤낚시를 하면 씨알이 꽤 참한 토실토실 토종붕어(7~8치)를 밤새 마릿수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척급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포인트에 2명만 앉을 수 있고 주말에는 자리를 차지하기가 어렵습니다. 강낚시 좋아 하시는 회원님들 한번 공략해 보시길....
어리버리한 조황 읽어 주셔셔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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