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모처의 반계곡지로 만수면적 3000여평 남짓하다. 지방도에서 멀리 들어가지 않어나 마을 입구에서 저수지 상류까지 경운기 농로가 나여 있어나 티코나 마티즈 외에는 진입이 힘들다. 그러나 저수지 생김및 수초 분포를 보면 열성조사들은 충분히 걸어서 대를 드리울만한 운치가 난다.
[마을 초입 - 멀리 제방이 보인다]
[경운기 - 어릴때 생각이 나는군요]
[제방권 - 육초가 적당히 물에 잠겨 있다]
제방위에서 육초에 가까이 붙이면 대물을 만날 가성이 높아 보인다. 그림에서 끝쪽이 무너미 인데 육초 및 뗏장 수초가 적당히 발달해 있다. 제방권 최고의 포인트로 보인다
[중앙 상류 골짜기]
우안은 산자락으로 물이 빠지면 자리가 나오겠고, 좌안 및 상류에 수초(연종류? 및 부들 갈대)가 아주 적당히 발달해 있다. 연안을 따라 농로가 발달해 있다. 낮낚시는 통행에 지장을 초래 할 수 있음으로 주의가 요망된다.
[최상류 골짜기]
제방에서 최상류 골짜기를 최대한 줌인해보니.. 그림이 상당히 괜찮다. 수심이 얼마나 나올지....
[제방 좌안]
연안에 아주 적당히 수초가 발달해있다. 좌상류에 뗏장이 1m정도의 폭으로 연안을 따라 발달해 있다. 멋진 포인트!!!
[우안 산자락의 끝]
음 멋지다. 작업이 좀 필요할 듯.
[부들]
부들밭을 제방에서 줌인...
[착륙 성공]
저수지를 이리 저리 둘러 보는 사이 한무리 오리가 비상 착륙을 시도하고 있다. 녀석들도 이 저수지가 마음에 들은 모양이다.
[명당?]
최상류 물유입구 주변으로 수심이 상당히 낮아 보인다. 수심 50이상의 포인트를 공략하자면 최소 3.0칸 이상이 필요할것 같다.
[물유입구에서 제방쪽을 보고]
어디에 찌를 세워야 할지 감이 오시나요?
[어망?]
이것을 보고 한참이나 웃음을 머금었습니다. 저도 어릴때 낚시 가면 항상 이렇게 조그많게 구멍을 만들고 주변에 돌을 쌓아 고기를 보관 하였는데.. 여러분들도 이런 기억이 있을겁니다. 크기로 봐서는 큰 씨알의 붕어는 아니었는듯.
[부들]
[부들꽃?]
부들이나 갈대를 보면 항상 마음이 가라 않습니다. 왠지 고향에 온 느낌이.... 제가 혹시 전생에 붕어였는지도..... ^^
[제방 무너미 권]
무너미권의 육초및 수초 모양을 보면 지난 몇년간의 저수지 이력을 대강이나마 알수 있습니다. 저의 이 저수지에 대한 평가는 최소 B+이상입니다.
[최상류 - 다른 각도에서]
멀리 철탑이 보입니다. 아마도 남해화력발전소에서 신마산 변전소로 오는 선로인것 같은데 전송전압이 154kV인걸로 기억이 나네요. 참고로 제 전공이 전기공학입니다. ^^ 그래서 철탑을 보면 왠지 애정이 가죠 ^^;
[탱자]
저희 시골에 가면 흔히 볼수 있는 탱자입니다. 한약재로도 쓰인다는데.. 어떤 증상에 사용되는지는 모르겠구요, 가을되면 노랗게 익는데 향이 특이하죠. 어릴때 간혹 따서 먹기도 했습니다. 맛은 시큼합니다. 그러나 오렌지와는 맛이 완전히 틀리죠. 처음 먹는사람은 먹기 힘들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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