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칠기삼님 차량 구입 기념 출조(ㅎㅎ)는 아니지만 오랫만에 운칠기삼님과 소류지를 찾아 나섰습니다.
북창원에서 함안쪽으로 고속도로 가다보면 우측으로 보이는 저수지가 늘 유혹하곤 해서 거길 찾아 나섰는데
결국은 찾지 못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도움말 주시기 바랍니다. 한번 갖다 와 보게요..
그래서 칠원에 있는 소류지(처음 가보는)에 들러 보았습니다.
동네어귀에도 못이 하나 있고 동네위에도 못이 하나 있더군요. 우선 윗쪽 소류지부터 탐색..
소류지 사진 몇장은 화보집에도 올려 놓았습니다..
<첫번째 소류지 들어가는 길..>
<저수지 예쁘지 않습니까?...>
<조용하고 깨끗한 곳입니다..>
<개구리도 떡밥통 사이로 뛰어 다니고..>
<하지만 분위기와는 달리 씨알은 잔챙이만 올라옵니다..>
<동네어귀에 있는 못으로 이동하였더니 씨알은 더욱 작아 졌습니다..>
비도 올 것 같고, 축구도 보아야 하고 해서 철수..
운칠기삼님과 헤어져서 사무실에서 일 마저하고 퇴근길에 대~한민국 수로에 들러 보았지요.
<두마리의 오린지, 학인지, 두루미인지, 철새인지.. 여튼 사이좋게 놀고 있더군요..>
<오늘도 평균씨알은 요정도였으며..>
<어두워질 무렵 최대어 21cm 한마리 올라 왔습니다..>
대~한민국 수로가 어딘지 궁금하신 분들은 쪽지 보내주세요. 아니온듯 다녀가시리라 믿고 과감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어제는 세번 헛챔질후부터 입질이 시작되더니(창원잉어님 이야기론 제가 앉기 직전에 그자리에서 낚시하시던 분 철수했다고 함)
오늘은 첫입질 오는데 40분이나 걸렸습니다.
그때부터 계속되는 입질.. 2.0 한대로 바쁠 지경입니다.
특이한 점은 밤이 되면서 씨알이 작아 진다는 점.. 가시는 분들은 아래 창원잉어님 조행기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