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밀면의 시초이기도 하거니와
완당 역시 다른 곳에서는 찿아보기 힘든 부산의 특선 메뉴중 하나 입니다.
완당은 운탕에서 유래된 말로 "최고의 밥상" "한국이 보인다" 등등 TV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되었기에 다들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며,
한입에 들어가는 딱 먹기 좋은 크기 !!!
만두피는 얇고 부드러움!!!
멸치로 낸 국물은 시원하고 깔끔 한 맛!!! 등으로 인해 가끔씩 생각나게 하는 음식 입니다.
특히 15시간 달였다 식힌 간장에 찍어먹는 완당은
즉석에서 만들어 먹어야 하기 때문에 전통 기술자가 있는 곳에서만 맛볼 수 있습니다.
1948년 쯤에 문을 연 남포동 [18번 완당집]
18번이라는 의미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가장 잘 부르는 노래라는 의미처럼
완당을 가장 잘한다는 의미로, 대를 이어 완당을 지키고 있는 음식 명가입니다.
가격은 완당 3천7백원, 돌냄비 우동 4천7백원
영업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둘째·넷째 일요일 휴무)
위치는 남포동 영화의 거리 내 부산극장 바로 건너편 (옛날에는 지하 였는데....)
또 다른 완당집은 서구 부용동에 위치한 [18번완당] (051-256-3391)집입니다.
이 집은 완당보다 메밀국수를 대나무로 짠 발위에 올려놓아 붙여진 ....
이름하여 발국수라고 불리는 이 음식이 더 유명한 집입니다.
옛날 법원 건너편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사진처럼 자그마한 집이 보일겁니다.
완당을 우리나라 전통음식이라고는 하지만 중국과 일본에도 비슷한게 있습니다.
완당의 속재료는 암돼지 앞다리 부분의 살을 주로 이용하는데 잘게 갈아서 갖은 양념을 하여
속을 만들고, 완당 다시는 사골뼈, 다시마, 멸치, 양파, 마늘, 등을 그 외 생략 ...ㅎㅎㅎ
예전에는 완당의 형상이 구름처럼 하늘거린다고 해서 예전엔 구름운(雲)자를 써서 운당이라 하였으며,
갖은 재료를 넣어 우려낸 다시는 무척이나 깔끔하고 속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한번 드셔 보이소 !!! ㅎㅎㅎ ( 사진은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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