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조황을 지금에서야 올림니다
지난 주말은 강계, 저수지 모두 낚시가 어려웠던 것 같았슴다
저의 조우와 그런데로 괜찬타 싶은 곳을 갔었슴니다 마는
거기도 예외는 아니였슴다
낮은 수온에다 뻘물이었슴다
그곳은 뻘물이 덜하리라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였슴다
곳곳에 동호인들이 많이들 보였슴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말임다
대단했슴다
저의 조우와 약3미터 정도 거리를 두고
저는 2칸대 2대, 2.3칸 1대, 2.6칸1대,
저의 조우는 3.6칸까지 4대를 깔았슴다
수심은 약2m정도
해질무렵에 저의 조우가 토실토실한 붕어 뼘치급 한마리를 잡은후
기대를 했었죠 뭔가 될끼라고....
김밥으로 저녁을 때우고 내도 한바리 걸었는데
무슨고긴지(아마 끄리?) 이름모를 노므로 한바리 ...
(낚시 반십년에 그런고기는 첨보았슴)
저의 조우는 따문따문 올렸슴다
아침에 워리를 기대하고 눈을 붙혔죠
아침이 되니까 물이 약 25cm정도 빠져 거의 포기 상태에서
3.6칸대에 수초옆에서 지롱이 미끼에 불루길, 붕어 몇마리
그것으로 끝이였슴다
모든것이 안정되면 괜찬은 곳이라 보여짐
(쪽지나 전화를 주시면 장소안내가능)
총조과는 뼘치급 붕어 여남은수 정도했슴다
다음 주말 워리를 ..... 배루고 있음다
(다음에 보잔 눔치고 겁난눔없다고...ㅎㅎ)
늦은 조행 끝까지 읽어주심에 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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