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사는 저로써는 가까운 곳을 찾다가 보니
김해 쪽에 월포수로에 오늘 첨 가보게 되었음니다..
채비도 그렇고 실력도 그렇고 완전한 초보인저는
단순히 낚시대를 드리울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좋아서 찾아가게 된거죠,,
그래서 오늘 오후 1시경에 도착해서 낚시대를 드리웠는데
4시가 되도록 입질이 한 번도 업더라구요
물론 제 옆에 두분에 베테랑처럼 보이는 두분에 조사님이 낚시대를 드리우셨지만 두시간쯤후엔
입질이 업으신지 철수를 하시드라구요
전 오늘 여친에게 뭔가를 보여주기 위해서 데리고 갔는데
한 시간 정도 지나니깐 저보고 막 뭐라고 하네요
실력이 업느니... 왜 데리고 왔느니..
정말로 면목도 업고 참으로 눈앞이 깜깜했음니다..
근데 네시경이 되었을때...
제가 일부로 수초 옆으로 바짝 붙여서 한번 넣어 봤는데요
입질이 막 들어오데요..
당연히 챔질 타이밍이나...
실력 부족으로 한수도 못해지만요...
그래도 입질 자체가 넘 좋았구요,,
시원한 바람은 더 좋았음다..
옆에서 성화를 부리는 바람에 급히 철수를 해야 했지만..
여친 말데로
담엔 얘기라도 잡고 다시 놓아 줄수 있는 그런 장소에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우리 얘기(?)와 함께요
참고로 전 스물 일곱이고 제 여친은 둘이거든요 ㅎㅎㅎㅎ
앞으로 형님들께 많이 배우고
찌 맞추는 것 부터요.... 함께 출조 해서
동생에 재롱을 보여 드릴 기회가 있었음 좋겠음다..
참고로 전 지금 대학생이니깐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까진 프리해요..
많은 선배님들에
지도편달 부탁 드립니다..
그럼 이만....
글구요 이번주 주말에 붕애를 잡을수 있는 곳에 가고 싶은디요
당연히 선배 조사님들과 함께요
그래야 한수라도 하겠죠..
저희 어머님 몸이 안좋으셔서 좀 큰 넘 잡음
어머님 드리고 싶은디요 수술후 몸조리용으로...
선배님들에 많은 지도 부탁드리고
언제나 월낚 즐낚 하셨음 좋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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