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오월내내 붕어 얼굴못보고 지내다 더디어 붕어얼굴을 상면햇슴다.
경붕사 회원님 모두다 축하해주이소.
요러코럼 조행기도 다 쓰보구 지도 마이 발전햇내요.
첫출발은 만이 해맷슴다. 처음엔 유등수로나 가자 하고 출발은 좋았는데.
도착하고보니 도로공사에다, 물흐름도 그렇코,완전뻘탕이데예, 아이고 잘못왓다 퍼떡 차돌리고
자이제 어디로 간다. 그래 초동수로 함가보자---- 기대하고 설래는맴으로 도착하니 딱 한분 낚수대
담구고 계시대예(물론 입구다리밑에 몇분 계시던데 무슨낚시 하시는지?/대는담구고들 계시는데) 쯥 망태기도 아니보이구
여도 아인가보다. 바로 핸들돌리고 그럼 학포를 거쳐 북면수로나 가볼까. 가만 지금 시간이 아이구
벌써 네시사십분 서둘러야것네, 피우우웅 날아가 도착한곳이 학포수로 그유명한 양수장 무너미
일단 검색 ===== 수문쪽에서 두분 한분 방금 도착 차트렁크 열고 분주하시고, 그 아래쪽으로 세분
잠시 조황을 검색 해보니 볼것두엄다, 망태가 아예 안보이네, ㅋㅋㅋ 퍼떡 차에 올라 하류쪽으로
이동. 햐 여그 오늘 그림나오네, 물색두 좋고, 서너분 낚수 하고 계시데예 그래 여기다 하구
일단 차를 공가놓쿠, 어군탐지기가동 .....먼가 모르지만 위에서보니 퓨우유ㅜ웅 날아다니는넘들
뒤집기 하는 넘들 난리두 아니다, 이넘들보소 그래 여서 눈먼놈으루다 손맞이나보자 하구 작정
둘러 매구 내려가니 이거 갈밭이라 질내기가 여간 아니네. 뚫코비비고치대고 결국 미끄러져내려가
자리 잡을라 칸께 영 또 아이네, 오만대가 다 물이 줄줄줄 흐러고 질탕이다.
쩝 되는거엄네, 일단 또 옆으로 이동 === 햐 이거 할짓 아이네 우째우째 자리잡고
낚수대 설치 시작 3.2두대 어 어 이거 수심이와이라노 작년에도 이리 깊엇던가, 수심이 장난이 아니다, 3.2에 2메타오십 그다 찌길이까정 이거 삼메타는돼것네. 일단은 맞추고, 그 와중에도
수면위로 날아오르는 넘들(숭어가 많이몰려 덜엇네요).ㅎㅎㅎ 저넘들요.
일단은 글루텐으로(3) 낚수 시작 ...... ///// ----- 쩝 지금 이 몇시고 손폰을 까보니
벌써 여섯시반이넘엇다. 십분. ? 30분 ? 앵 날라다니는 넘들 쌔빌릿껀만 와 입질이엄노
설설 약오르네, 2.7두대더 에이 펴는김에 2.1도 하나더(실은 지 받침대가 5대용) ,,,,
그물이다 요넘들아 설마 니넘들이 비켜 가것나.
아 시간은 자꾸가고 벌써 케미 꺽을 시간이네 케미 챙기는순간 3.2대가 좀 수상하다 하는감이탁오네
저저저 어어어 머리 긑이 쭈삣쭈삣 서는거 가트다. 덜컥 피우웅 사사삭(붕어님 물속에서 뻐태며 재주피우는소리) 이거 장난이 아니네, 답천지 고기만큼 힘쓰네 우째우째발앞에 꺼정 꺼댕기고 보니
이야 이거 엄청크다. 한참을(?)그넘얼굴 쎄려보다가 손으로 퍼떡 끄올리고 뼘으로 계측,
어허허허 ㅋㅋㅋㅋ 우 ㅎㅎㅎㅎ 월이다 틀림엄따. 망태기 망태기. 더디어 망태기가 빛을보네요.
참고로 지는요 뼘치가 안넘으모 망태기를 담구질 않슴다.
그렇케 시작됀 하고의 밤낚은 과연...
결과 입질 네번에 월(31.5)한수에 29한수로 땡이네요.
그래도 오월을 그냥 보내고 육월도 그냥 가나 햇는데 더뎌 붕어 얼굴 봣슴다.
지가요 무지 싸댕기거든요. 진주반성에서 고성쪽 의령,함안 법수, 악양,양포..... 이름은몰라도
저수지, 늪, 수로, 근데 맨날 붕애만 보다 더뎌 붕어님 하구 상면성공 매일 가봐야지 ㅋㅋㅋ
횡설수설 조행기엿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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